무서운 전염병. 도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으로
부패한 나쁜 공기가 세상을 덮치게 되었고,
파리에서 1만 명이상이 병석에 누워 먹지도
마시지도 쉬지도 못하고 하루에도 두세 차례
고열에 시달렸으며 특히 뭔가 먹을 때면 한층 더
심해져서 모든 것이 역하고 쓰게만 느껴졌다.
환자는 어디에 있든 덜덜 떨었으며, 사지의 기운이
다 빠져버려서 아무 데도 건드릴 수가 없었다.
이런 상태가 3주 혹은 그 이상 지속되었고,
그해 3월에 들어서자 한층 심해졌다...........
...... 여러 가지 증상 중에서도 기침이
특히 심해서, 밤낮으로 그치지 않았으며,
어떤 이들은 기침을 하던 끝에

평생 남자 구실을 못하게 되기도 했다"

『파리의 한 부르주아의 일기』 중에서

「중세는 살아있다」 장 베르동 지음, 에서 "전염병" 부분에서
인용된 내용입니다.
역시 중세는 무서운 시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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