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의 역사 도서

복식의 역사 - 고대 이집트에서 20세기까지
블랑쉬 페인 지음
/ 이종남 옮김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단편이든 장편이든 어떤 이야기를 쓸 때,
고민하게 되는게 3가지 있다.

1. 배경설명 및 묘사
2. 인물과 연관되는 사건의 진행 과정 설명 및 묘사
3. 배경과 사건에 개입된 인물이 입고 있는 옷의 묘사. (응?)

인물은 ?

옷이라는 이름의 천 쪼가리를
어떤 이는 대충대충 걸쳐서 살기도 하고
어떤 이는 보푸라기 (?) 하나 실밥 하나가 비뚤어져도 발광하면서
수정하거나 태워먹은 뒤에야 걸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옷은 과연 언제부터 생겨난 것이고 어떤 식으로 변화해왔는가 ?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3분만에 생겨난 의문이었다)
검색을 하다가 나온 책이 <복식의 역사> (저자 : 블랑쉬 페인) 이다.

참고로 번역판으로 600페이지가 넘으며 활자의 크기는 (대략) 10pt
집중해서 보면 눈이 아플 지경이다.

하지만 그런 것을 염두에 두었는지
복식에 환장한 사람들이라면 헉헉(?)할 시대별 복식의 자료가 되는
그림이라던가 스케치를 중간중간에 넣어줌으로써
눈을 쉴 수있게 해준다.
(결코 16~17세기 여성 복식의 특정부위에 눈이 가는게 아니다.)

부제에는 이집트에서부터 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 이야기는 에스키모 족의 복식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료의 범위는 에스키모 부족 ~ 20세기 까지 서양 중심의 복식사다.

(중동 및 동양 지역의 복식에 대해서는 부족하다 라기보다는 거의 '없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족한 내용으로 실려있다. 서양 복식의 내용이 많기에 더 그렇게 느낄 정도)

하지만,
서양 쪽을 배경으로 해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할 때 복장 설정을 참고하고 싶다면 구매를 추천한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는 옷을 만들 때 참고하는 설계도(?) 같은 것이 있으므로
옷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의 경우에도 유용하다.

(개인적으로 16 ~ 17 세기 여성복을 추천함. ㅅㄱ 가 돋보이는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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