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노 13. 흑막 등장 ? 도서


- 1930 년대에 있었던 열차강도 사건에 이은 두 번째 대형사고.
 반대 방향에서 출발하는 두 배를 동시에 점거한 불량배 / 광신도 와
 그 두 집단 사이에 끼여버린 불쌍한 ? 불사인들과 일반 ? 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 A / B 두 권으로 분할해서 냈지만, 나리타 료우고 특유의 시점 / 장소 꼬아버리기.
 A 사건을 쓰다가 갑자기 B 사건으로 넘어가기. 등의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각 권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는 각 권에서 확실하게 끝내줬기 때문에, 지난 번 발매된
 책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기억하고 있다면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법과 이야기 서술의 무게를 어떻게 분배하는가에 따라 망작과 작품의 차이가 나는 거겠죠.

- 1705 년 시점에 대한 서술로 이제까지 최종악역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던 휴이가
 "사실은 저 녀석도 사정이 있었어~" 클리세를 흘리는 동시에 아무런 동정, 의문 없이
 짜증낼 악역이 없었던 A/B 2권이었습니다만, 작가가 에필로그에서 크게 터뜨려주는군요.
 먹혔다는 기억이 확실하게 있는 상대. 그것도 한번 먹힌게 아니라 두번 먹혔는데,
 그 상대가 멀쩡히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런 폭탄을 던지면서, 작가는 이렇게
 독자에게 머리를 굴리게 만듭니다. (뭐..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 (개인적인) 감상 : 역시 중2병이라도 미소녀 중2병은 귀엽습니다. 어른 중2병이면 짜증날 뿐 (어이!)
                           그러니까 클로디아 워켄 나오는 부분을 빨리 애니화 좀 해주세요. (징징)

- 주인공인 주제에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저~ㄴ혀~ 없는 필로군에게 애도를.
  덧붙여 애니메이션에서는 늠름한 정장계 미녀라고 생각했는데, 남자 하나 잘못 꿰차서
  덩달아 비중이 줄어든 애니스에게도 애도를.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덧글

  • 티르 2011/06/19 20:34 # 답글

    바카노 9권의 그 난해함에 포기해버렸다지요 ㅠㅅㅠ
  • 怪人 2011/06/19 21:34 #

    하지만 일단 흐름을 잡아보시면 아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애니메이션이라도 한번 봐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54157
879
2208566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