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세요 Fu●king guys
연방군 민병대 반란군 UN군 네 개의 세력이 공존하는 전장의 한 가운데
세워진 편의점 DMZ (비무장 지대 의 준말). 그 편의점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 주로 피비린내가 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쟁 만화가 아니라 개그 만화 편의점 홍보 ? 만화 라서 그런지
피비린내 나는 사건도 굉장히 얼렁뚱땅 넘기고 있군요.
병사들이 여직원을 스토킹하는 저격병들에게 저격당하는건 예사에
지뢰 밟은 돈지랄 UN군 에게 "꼬시다" 며 비웃는 병사들.
후퇴하는 병사들에게 버림받고 편의점에서 맛나봉만 뜯어먹으며 폐인이 되어가는 장군.
혹한의 독방에서 덜덜 떨다가 급탕 달걀 과 유부에 고통받는 스파이 제군들.
그렇지만, 이 모든 상황보다 더욱 무서운 건. "편의점 점장" 이겠지요.
사실, 중간관리직 이란 계층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악마보다 더한 사람이 될 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먼산)
하지만 그 악마보다 더 무서운 건 결국에는 편의점 체인업계 사장. (.....?)
내용은 재미있지만, 이 작가분이 원래 그렇게 그리는지 아니면
에로 한 기분이 뻗치셨는지 여직원을 그리면서 가슴 (!) 크기에 너무
집착하시면서 작화가 무너지는 부분이 좀 되는군요.
뭐, 좋은 작화로 보는 물건이 아니니 이 만화 한정으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번역도 약간 거슬리는 부분이 많은데.. 이건 넘어가죠.
이글루스 가든 - 리뷰를 씁시다.(애니&만화책&소설)
덧글
왓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