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도서


스켈레톤 크루/나이트 쉬프트 에 이은 스티븐 킹의 세 번째 단편집이다.
스티븐 킹의 냄새는 여전하다.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공포.
미국 동부 메인 주 한정이지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
그런 공포의 냄새가 솔솔 나기는 하는데.... 왜일까. 그 냄새가 다른 단편집보다
옅다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단편집이라고 책 표지에 쓰여있는데
이 단편집은 단편집이 아니라, 스티븐 킹이 어느 날 어디를 걷다가
문득 영감이 들어 후다닥 써버린 걸 출판사에서 받아보고 "오오 스티븐 킹 오오" 이러면서
그냥 검수도 안하고 책으로 그냥 싸질러버렸다 ㅡ 이런 느낌 ?
그래도 그 중에서 괜찮다 싶은 느낌의 이야기들이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스티븐 킹 이라는 작가의 창작 능력 하나는 대단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대충 써보는 인상적인 단편들 한줄 정리.

4호 부검실 : 난 내 애인이 고무 장갑을 끼고 내 XXX 을 만져주지 않으면 밤일이 안되... 왜 ?

1408호 : 난 안 팔리는 작가. 그래도 글이 좋아. 그래서 난 고스트 스팟을 까버리고, 그걸 책으로 쓰지.
           그런데 한 호텔이 유명하다며 ? 가볼까 ? 으앙 2도 화상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난 내가 "신세계의 신" 인줄 알았어.. 그런데 그냥 인남캐. (으앙)

L.T 의 애완동물 이론 : 난 개(고양이)를 기르는 저 남정네(여편네) 기분을 통 모르겠어.

총알 차 타기 : 유령 트럭 안에서, 엄마 구하기 vs 나 구하기 vs 고자되기. 제한시간은 병원 도착 때까지.

행운의 동전 : 25센트가 2만 4천 달러가 됬네 호옹이 아 ㅆㅂ 꿈 .... 그런데 내 딸내미가 그 동전을 ! 호옹이...?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덧글

  • MEPI 2011/11/07 21:13 # 답글

    1408호... 그 영화화했던 1308호던가요?? 그게 생각나네요;;;

    왠지 땡기군요~!?
  • 怪人 2011/11/08 21:55 #

    1408호 는 영화화됬습니다. 원작을 잘 따라갔다는 평이지요.
  • MEPI 2011/11/09 13:07 #

    제가 알던 그 영화가 맞군요;;; ㅎㄷㄷㄷㄷ ;ㅁ;
  • 사평 2011/11/08 22:36 # 답글

    영화 1408호는 무난한 작품이지요. 군대에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 怪人 2011/11/09 19:19 #

    무난해도 스티븐 킹 식으로 무난하면 무섭다고 하죠...(응?)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71133
798
2153515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