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_이_한컷만_보면_얘가_최종보스.jpg
정글고에서 그 지독한 매너리즘과 캐릭터 우려먹기, 작가 자기가 하고싶은 말 웹툰으로 하기로 장기연재하던
Q3 이 새연재로 시작한 쌉니다 천리마 마트 (본격 정글고 사회인 버전 mk2) 도 100회를 넘겼습니다.
100회는 그 동안 회사에서 좌천당한 분노 + 오랫만에 느끼는 자유 + 신경 안 쓰고 돈지랄을 즐기는 듯 하던
정복동이 그 동안 착실하게 뿌려놓은 떡밥 커맨드 센터 통째로 먹튀를 하려는 와중에 권돼의 부름에 달려간
문석구를 잡아야된다는 사내동료의 권유에 "문석구 만만한 놈이 아냐" 는 대사와 함께 썩소를 지으며
문석구 점장의 통수를 예상시키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면서 아 Q3 도 정글고로 자기한테는 장편이 힘들다는 걸
아는구나 정신 차렸네 ? 생각하면서 이번에 올라온 101회 이자 마지막 회를 클릭했는데......

낚았어. 또 낚았어 정글고 시절에 낚시만 하다 온 Q3 같으니 !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데 -_-)
이리되면 또 다음 회에서는 어떻게 떡밥 회수할려고 그러나
반전도 제대로 뒤통수 칠 때나 반전이지 독자가 "아 작가가 또 우리 낚겠지" 이러면서
대비하면 그게 무슨 반전인가 그냥 매너리즘이지 -_-)
정말 이대로가면 쌉니다 천리마 마트 이건 그냥 정글고 mk2 가 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리뷰를 씁시다.(애니&만화책&소설)
덧글
마음의 소리가 재미없어져서 금요일의 유일한 기쁨이었는데 ㅠㅠ
한 때는 정주행도 했는데 끊은지 일년 됩니다 재미없고 매너리즘에 공무원 행동에 애완동물 사건까지...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