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 내 여동생이 귀여울리가 없어 약칭 내여귀 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고 있을 때 주인장이 이 아이를 빨았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모진 학대 (분량 축소, 중요 이야기 진행에서 배제) 를 견디며 여우가 죽을 때 고향의 언덕 쪽으로
머리를 뉘우고 잔다는 옛 이야기처럼 얼빠진 주인공이 정신 차리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장소로 돌아오리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안 돌아오더라구요. A ㅏ......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여귀 게임이 나왔습니다. 마나미를 확인해봤습니다.

ㄲ...께임 !!!!!!

얼마 전부터 호감이 가는 FSM 님은 과연 화통하십니다.
FSM 님은 믿는 만큼 돌려주십니다. RAmen !
FSM 님은 믿는 만큼 돌려주십니다. RAmen !
대학가면 이뻐진다는 말을 돈 받아서 성형한다 남자 잡아 성형한다로 오해한 이 주인장은 어리석었습니다.
대학은 과연 거대한 성형수술대였습니다. 인조 성형이 아닌 자연 성형이 가능한 천혜의 환경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같은 대학 들어가서 CC 로 살다가 결혼해 행복하게살았다 엔딩 뿐입니다.
그런데. 내여귀 신간이 나왔다네요. 네... 11권...네.... 하................에휴...

이 떡밥네코... 아니 떡밥작가 같으니 어떻게 그 떡밥이 이렇게 작용할 수 있냐고 !!!!!!
역시 내여귀를 안 사길 잘했다. 마나미가 그런 아이라니 그럴리가 없잖아
앞으로 이 라노베 시리즈의 제목은 내 소꿉친구가 그렇게 사악할 리가 없어 = 내소사 다 !

덧글
그런데 최종보스면 히로인은 못되는거 확정이잖아. 으앙 쥬금
2부눈 내 시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