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노 16 1932 summer - man in the killer 도서


불사의 술을 왕창 만들어 냈는데 죽 쒀서 개 준 꼴이 된 불사인 세라드 쿼츠의 사망 이후 1년이 지난 시간대의 이야기.

전권에서 비극의 주인공이 된 휴이가 잠시 쉴 동안, 세상 사람들의 웃음에 영혼을 팔았다는 스마일 정키 엘머는 연속등장.
처음 이야기가 시작할 때는 다른 내용과 연관이 없는 단편 성격의 내용인 줄 알았는데, 역시나 군상극의 나리타 료우고 작가답게
프롤로그만 지나니까 익숙한 인물들의 묘사가 나오고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스키타다 맡았던 해체공의 재등장으로
괴짜들의 군상극 이라고 생각하는 주인장의 평가답게 계속 튀어나오는 꾀짜들의 만담같지만 묘하게 뒤틀린 만담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야기 진행하기는 힙들겠지 ? 라고 작가가 생각했는지 프롤로그에 등장한 살인마 아이스 픽 의 이야기를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에서 서술하면서 진행. 그리고 점차 사건이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반전. 이런 반전으로 독자 뒤통수 치기가
계속되면 독자들도 입에 물리기 십상인데 아직까지는 입에 물리지 않으니 계속 사봐도 괜찮을 듯한 이야기.

다음 권은 다시 1710 년으로 돌아가 휴이 라폴레트가 이야기 중심이 될 것 같은데 -_-)
15권에서 그런 사건을 겪었으니 휴이 상태가 어떨지 짐작도 안 가지만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


덧글

  • 자이드 2013/01/14 01:02 # 답글

    으 이미 너무 많이 가버린 작품...
  • 怪人 2013/01/14 12:49 #

    1710 년이 모든 사건의 시작인 줄 알았는데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불사인이 있었으니 -_-)
    작가가 늘릴 마음만 먹으면 30권은 껌일걸요..
  • 스피노자의 정신 2013/01/21 23:21 # 답글

    나리타가 마음만 먹으면 구엔사가를 뛰어넘을걸요.
  • 怪人 2013/01/22 15:14 #

    굳이 연도별로 쓸 것도 없이 세계사 에서 1700~2000년 까지 굵직한 사건들 배경으로 하나씩만 써도 독자는 행복하겠죠 ?

    거기에 듀라라라 나 뱀프 쪽과 콜라보레이션까지 더하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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