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의 시대 도서




마이클 크라이튼 의 유작 이라 책 띠지에 소개했는데,
이 띠지를 만든 편집부 분들에게는 유감스럽게도 마이클 크라이튼 의 책들은 보지 않아서..

식민지에서 나오는 재물을 싣고가는 스페인 선단, 그리고 그 재물에 군침 흘리는 영국 정부,
대놓고 나서지 못하는 영국 정부 대신 스페인 선단을 급습하는 비공식 정부 공인 사략해적.

해적 시리즈의 전형적인 요소죠. 다만, 작가의 글솜씨가 중간 이상은 가기에 보는 사람 눈이 썪을만큼
기분 잡치지 않고, 적당적당하게 시간을 죽이면서 볼 수 있는 가벼운 소설.

단지, 글의 중간중간에 녹아있는 영국인 만세, 대영제국 짱짱맨, 사략해적 멋진남자 테이스트는
다른 매체들로 너무 나와서 보기에 따라 질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사씬을 쓸거면 대놓고 꼴리게 쓰던지, 왜 쓰다가 말았다는 식으로 묘사하고 끝내요?
작가가 저승길 가기 전에 사신한테 끌려다가 등짝 볼까 겁났나?



소설 내용과 관계없는 이 소설의 교훈 : 자기 마누라 소흘히 하다가 등에 칼 맞을 수 있으니 주의!








덧글

  • shaind 2014/03/23 22:50 # 답글

    마이클 크라이튼이라고 하면 쥐라기 공원을 쓴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죠. 이 소설은 쥐라기 공원 같은 맛은 좀 덜합니다.
  • 괴인 怪人 2014/03/24 13:03 #

    쥐라기 공원의 원작 작가분이셨군요
  • shaind 2014/03/24 17:58 #

    마이클 크라이튼은 쥐라기 공원 외에도 라이징 선, 대열차강도, 시체를 먹는 자들('13번째 전사'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등등 80~90년대초에 대중소설사에서 아직도 회자되는 대작들을 쓴 사람입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좀 약발이 떨어진 느낌이 나지만요.
  • 괴인 怪人 2014/03/25 16:48 #

    그 쪽 책들을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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