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렌디드 : 친구삭제 영화




시놉시스.

여고생 ‘로라 반스’는 익명으로 업로드된 L양 동영상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자,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1년 후,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화상 채팅방에 ‘로라 반스’의 아이디가 갑자기 입장하여 동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 한 명씩 죽이겠다고 경고한다. 로그아웃만 해도 목숨이 위험한 상황, 6명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엄청난 비밀이 하나씩 폭로되는 가운데 극도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어벤저스 마빡이의 시대 2회차를 볼 생각에 주말 영화관에 갔는데, 주말 1+1 행사기간이라 
처음에는 마빡이 시대 3회차를 할까 생각했지만, 2회차면 충분하지 하는 생각에 
어떤 영화를 볼지 팜플렛을 들고 고민하다가 시놉시스만 보고 '괜찮겠다' 싶어 골랐습니다.
그리고 90분의 시간이 흐르고 노트 꺼내서 감상을 정리해보려 했는데




팜플렛&시놉시스만 보고 기대했던 언프렌디드.

채팅창에서 계속 대화를 하다가 한명씩 한명씩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진다.
조금씩 밀려오는 공포와 두려움에 진실을 찾으러 나선 주연들이 갖은 고생을 하며 
진상을 밝혀내나, 결국 진범 ? 에게 뒤통수를 맞고 다 죽어버린다.
그리고 다음 날 뉴스로 무덤덤하게 흘러나오는 채팅멤버들의 사망소식.
이 정도면 평타는 치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90분 동안 본 영화 언프렌디드



스카이프 화면 띄워놓고 서로 흑역사 & 약점 & 내부고발 폭로하며 죽기 싫다고 괴성지르는 영화.
공포영화니까 범인의 정체야 어영부영 넘어가도 좋은데 이렇게 쌈마이한 티내는 공포연출은
무섭다 이전에 재미도 없더군요. 등장인물들 괴성지를 때 깜짝깜짝 놀라지.
하지만 '놀랐다' 가 '무섭다' 가 동의어가 아닌 이상 그게 이 영화의 매력도 아니죠.
하다못해 살해장면에 모자이크나 벗겨줬으면 고어로써 조~금 재미있었을텐데,
그런 장면은 칼같이 모자이크 처리해버려서 고어물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결국 남은 건 방금 전까지 하하호호 거리며 스카이프에서 놀던 베프란 녀석들이
자기 살겠다고 전 친구들 과거사 & 비밀 폭로하면서 울어제끼는거.
정말, 왜 이 영화를 보려했는지 90분 전의 나를 말리고 싶었습니다.

요약 : 내 돈 내놔.

덧글

  • Excelsior 2015/05/11 09:19 # 답글

    뭔가 훌륭하게 보기 싫어지는 영화다... 스바라시이.
  • 괴인 怪人 2015/05/20 09:21 #

    쓰레기같은게 아니라 쓰레기에요
  • MEPI 2015/05/11 10:14 # 답글

    에이... 모자이크라니... 볼려 그랬는데 극장에서 모자이크할거면 안 보는 편이 낫겠군요;;;
  • 괴인 怪人 2015/05/20 09:21 #

    재미없이 놀라기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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