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디펜스 2권 도서



1권이 상식적으로 맛이 간 주인공이 미친 놈들 사이에서 트롤링과 혓바닥으로 살아남는 이야기였다면

2권은 이 미친 주인공이 자기와 비슷하게 '미친' 녀석들을 만나 교감하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다른 던전 디펜스 리뷰를 보면 웹연재본과 비교해서 이 책의 주인공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는데
저는 웹연재본을 보지 않았으니 이 라노벨만 본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세간의 상식으로 보면 주인공은 미쳤다. 정확히는 전투적인 무신론자에 인간불신 애정불신이며,
사회의 상식 불신, 법률 불신에 자기 보신에만 눈을 부릅뜬 나태한 인간. 하지만, 그 자기 보신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사이코패스' 인

주인공 단탈리안이 자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미쳐있는 여자 캐릭터 라피스를 만나고
아직 그렇게까지 안 미쳐있지만, 그 싹이 너무 푸르고 푸러 무서울 정도인
라우라 를 만나 자기 동료로 삼는 선에서 이야기가 정리되겠습니다.

결국 이 던전 디펜스는 그렇게 '일관적으로' 미쳐있는 캐릭터들이 미친 짓을 하는 걸 보는 재미로
봐야 재미있다고 느낄테고 그런 점에서 꽤 취향을 타는 소설이지만 아직은 작가의 필력이
작품 속의 광기를 표현하는 데 완급을 조절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지만
그 고삐를 놓치면 당장 이 소설은 재미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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