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8권 두 명의 지도자 도서



7권과 다음 9권이 일반인 시선에서 '매우' 혐오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기에
이번 8권은 쉬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부제인 두 명의 지도자 는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운영?하는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과
아인즈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마을 촌장까지 하게 된 엔리
이 두사람을 뜻하는 작명이죠. 일단 외전이라 그런지 분위기 자체는
부드럽습니다. 각자 다스리는 조직을 과연 자신이 다스릴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하는 두 주연?들의 모습이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확실히 아인즈와 엔리 는 닮았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를 계기로 원하지 않았지만 힘을 얻었고
그 힘에 책임을 느껴서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고민하고 행동하죠.
그리고 주변에서 그런 두 사람? 의 모습을 보면서 오해하고 치켜세워줍니다.
정작 본인들은 자기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거기에 외전이라 그런지 나자릭 구성원들의 일상도 조금씩 보여줬는데
7권의 그 사악한 본성은 어디갔냐 싶을만큼 훈훈해서 보는 입장에서도
웃음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 훈훈한 모습도 구성원들끼리만 공유하지.
그 밖의 인물들에게는 가차없는게 이 소설의 매력이라면 매력이겠죠.



덧글

  • LionHeart 2017/02/10 22:13 # 답글

    7권이 힘들었던 만큼 오아시스 같았던 8권이었습니다.
  • 괴인 怪人 2017/02/11 17:51 #

    그리고 다음 권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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