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2017) 영화



언제 어디서나 하던 노래가 없고, '인생은 노래 좀 부를 줄 안다고 다 되는게 아냐' 로
예전 디즈니 플롯과 팬덤 을 한 번에 까버린 주토피아 (2016) 이후 디즈니도 좀 심했나
싶었는지 디즈니 팬들을 인식한 소위 '2000년대 이전' 디즈니 플롯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대사와 설명 대신 언제 어디서나 노래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디즈니 프린세스.
고난과 역경이 다가오지만,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현재상황에서 맴도는 주변인물들
사실상 전지전능하며, 디즈니 프린세스를 도와주는 핵심인물인 남자 주연.
디즈니 공주님과 남자 들의 여행 앞에 나타나는 악당들. 그리고 해피 엔딩.
정말 충실하다 할만큼 예전의 디즈니 플롯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롯이 같다고 해서 똑같은 이야기가 나온다면, 세상의 이야기들이 10분의 1로 줄겠죠.
공주님이자 주인공인 모아나는 수동적이었던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다르게
이전 주토피아의 주디 홉스를 더 닮았죠. 항상 앞으로 나가려하고
호기심에 가득차 있으며 잘 꺽이지 않습니다. 작중에서 마음으로 꺽인게 1번이던가?
그에 남자인 마우이 반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작중 '반신' 이란 언급으로 볼 때 신에 가까워도
오히려 인간적인 능력. 작중에서 표현하기로는 '항해자' 의 능력이 더 부각됩니다.
사건의 진행도 마우이의 힘을 빌려야 할 때가 있지만, 협동해서 할 때가 더 많죠.

결론 : 디즈니의 예전 플롯을 가져다 새로운 시도를 한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주토피아 2' 가 더 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주토피아 뽕이 덜 빠진듯.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74133
798
2153518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