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게이먼의 북유럽 신화 도서


닐 게이먼 지음. 반선령 옮김.

멋진 징조들의 닐 게이먼이 북유럽 신화 를 정리했다길래, 
멋진 징조들처럼 블랙 코미디를 가미한 겉모습만 북유럽 신화지 히피한 소설이겠지 했는데
현실은 북유럽 신화 정리한 수준에서 끝난 밋밋한 이야기. 토르와 로키, 오딘을 중심으로 삼아
신들의 황혼 이라는 라그나로크가 일어날 때까지 보여준 모험담이나 연회라는 이름에 가려진
막장행각들은 피식거리면서 넘겼지만, 그 뿐이고 이 정도 내용은 요즘은 책으로 읽지 않아도
잠깐 인터넷으로 조사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기에 딱히 신선하지 않다.

신화나 역사 전문가가 쓴 북유럽 신화는 보기 어렵고, 한가해서 적당히 책 한권 읽고 싶을 때
고른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책. 단 후회를 안 해도 보람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작년인가 재작녀에 멋진 징조들 드라마로 낸다는 소식을 봤는데 언제 나오는거야(..)

덧글

  • 나이브스 2019/02/22 12:39 # 답글

    그리스 신화가 제우스의 하렘 스토리라면...

    북유럽 신화는 토르의 망나니 스토리...
  • 괴인 怪人 2019/03/04 15:26 #

    + 로키의 장난질인데, 로키가 오딘과 맞먹는 짬이고 토르가 오딘보다 항렬이 아래인데,
    토르가 로키를 다루는 모습을 보면 내가 로키라도 빡쳐서 트롤링한다 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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