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새끼는 생각이 없냐?



10화부터 노도의 전개가 펼쳐진다고 했는데 말이죠. 이제까지 방영한 케모노프렌즈 2 (거짓)에서
저 감독 스스로 가장 대단한 액션이다 평가한 장면은 어떤 줄 아십니까

ㅎㅎㅎㅎ...
1기와 2기 사이의 공백을 감독도 모른다고 했는데, 이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케모노 프렌즈는 원래부터 설정이 치밀한 부분이 없었고, 1기 애니메이션은
타츠키감독의 자기 색이 강했으니 2기부터 투입된 감독 입장에서
카도카와가 묻어버리려는 1기를 신경쓸 이유가 없지요.
거칠게 이야기하면, 2기 감독은 2기만 만들고 잠수타도 문제 없어요.
그렇지만, 지금 자기가 만들고 있는 2기에 일말의 애정도 없이 그냥 돈 나오니 만든다 식의
발언을 보면, 케모노 프렌즈라는 IP 전체에 대한 애정이 떨어져나가는군요 ㅎㅎㅎ...
덧글
솔직히 1기 감독 내친걸 보고 가망없음을 느끼고 애정을 접었는데...
틀린선택이 아니였던 모양이네요
틀린 선택이었나 봅니다 (..)
못 만들어도 'ㅉㅉ 이래서' 소리 들을테니, 정줄을 놓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