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It's America.
They're Puritans in public,
perverts in private.
브라이언 : 그게 미국이야.
공공장소에서는 청교도님이시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변태지
(흠좀무)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인데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고,
친구 & 멤버들과 떨어져 홀로 살면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너무 외로워서, 옆집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청하지만,
처음에는 받아주던 전 애인, 현 친구도 슬슬 피하기 시작.
걷잡을 수 없는 외로움. 아무도 없다는 고독을 드러내던 프레디가
그 다음 장면에서 이 뮤직비디오 I Want To Break Free 를 촬영하죠.
영화 제작진이 프레디 머큐리가 절절히 외로움을 느낀 천재였다 로 해석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절절히 느낍니다. 뮤직비디오 속 프레디의 열정적인 연출과 대비해
여장 모습을 즐기며 노는 멤버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홀로 분장을 지우는
프레디 모습에 착잡함을 느낍니다.
심지어, 이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미국에서 퀸 공연이 금지되는 상황까지 닥치죠.
당시 퀸 입장에서야 미국 시장이야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 상황이겠지만
뮤직비디오의 과격한 성 묘사가 방송&공연금지의 이유가 되었다는 입장은
프레디 입장에서 상처였겠죠..
그래도 노래가 너무 멋지다.. I want ot break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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