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3 도서



전작 외전까지 포함해서, 주인공 일행이 말려든 순간이동사건이 영지 전체를 휩쓸었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주인공과 에리스 일행은 마대륙이란 곳에 떨어졌습니다.
깨어나기 전에 주인공이 만난 '인신'. 대인혐오가 심한 주인공입장에선 자기한테
이유없이 친절한 '인신'이 의심스럽겠지만, 일단 충고는 받아들이겠단 입장입니다.

이 무직전생이 '주인공이 너무 변태' 같아서 혐오스러운데, 또 마음에 드는게
'대규모 순간이동' 사건으로 초반부터 뿌린 떡밥을 회수하고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확장했거든요.
판타지 라노베들이 설정을 뿌려두고 회수하지 않는 상황이 많은데 회수해주니 고맙네요.

마대륙에서 만난 '루이젤드'란 캐릭터 설정도 괜찮습니다. 캐릭터가 평면적이지 않고
주인공일행의 일반적인 조력자=호구 취급을 안 받더군요. 오히려 주인공일행이 상대를
어려워하는 타입입니다. 거기에 주인공이 나름대로 도와주려해도 실패하고
오히려 주인공 실패를 자신이 감싸주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그렇게 여자처차해서 주인공과 에리스(귀염귀염귀염 '초' 귀염)이랑 같이 여행하는 중입니다.
나라도, 에리스가 열심히 몸을 움직여 땀이 밴 가죽바지라면 킁가킁가하고 싶을만큼 귀엽죠.
1인칭시점 서술에다 주로 주인공 시점에서만 서술하기때문에 에리스나 루이젤드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별로 없기에 불편한 소설이지만, 에리스가 너무 귀여워 일단 계속 보렵니다.

그래도, 역시 주인공이 사교계 데뷔해서 음모 모략으로 변태 대귀족으로 사는 인생이었으면 하네요.
아쉽습니다. 역시 주인공이 변태라면 권력과 음모로 변태적인 실험을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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