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TV판이 방영할 당시 볼 생각이 없었습니다.
냉정한 판단이지만, 쿄애니 스튜디오의 작화는 인정해도,
자체제작한 시나리오기반 애니메이션은 부족하다 싶었거든요.
물론, 쿄애니도 그걸 알고 있기에, 공모전도 하고
근육근육이 넘치는 Free!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마음 놓고 기다리면 제가 죽기 전에 쿄애니 이름으로 명작 애니메이션 나오겠거니 했죠.
그런데, 40대 무직 인생쓰레기(이 글을 읽는 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 때문에 망했습니다.
쿄애니 공식입장은 반드시 부활할거다 호언장담하지만, 핵심인력이 사라진 입장에서
쿄애니가 부활하더라도, 이제까지 보았던 쿄애니와는 전혀 다른 모습일겁니다.
결국, 이번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이 이제까지 보아온 쿄애니 작화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죠.
이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은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

돈 쌓아두면 죽어서 들고 간답니까
이럴 때 쓰고 가는거지!
과감하게 넷플릭스 결제
덧글
다행이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