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11 - 드워프 장인 도서



제국에서 눈에 띄인 룬무기를 만들었다는 드워프 왕국에 있는 룬무기 장인을 찾아가는 이야기.
솔직히 룬무기 장인은 핑계같고, 정신지배 당한 상태에서 아인즈와 싸운 사르티아의
죄책감을 덜어주겠다가 목적같습니다 ? 룬무기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 수 없지 수준.

리자드맨 부족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한 아인종 드워프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계속 느낀 부분이지만, 오버로드 세계관에서 종족 단위로 올릴 수 있는 레벨수치에 더해
획득한 직업으로 얻을 수 있는 레벨을 합쳐 최종수치가 정해지는군요.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종족이 최약체=인간이면, 답이 없다(..)는 세계관.
인간 뿐만 아니라 엘프, 드워프같은 아인종도 마찬가지. 오히려 몬스터 계열 종족이
종족레벨수치가 높고, 머리만 있다면 직업도 얻을 수 있으니 유리한 입장이죠.
그러면 뭐합니까 이번 권에서 나름대로 종족수치가 높은 용족이 나왔지만, 순살(....)
다른 이세계 소설 주인공과 다르게 신중하다는 매력도 떨어집니다.

이번 이세계 주민인 드워프 룬장인은 제법 매력적인 설정입니다.
증조부, 조부, 부까지 이어진 전통을 되살리겠다는 목표에 인생을 투자했지만
동족이 당신의 기술은 쓸모없다고 버려진 상황에 새로운 줄을 잡으려는 모습
이직이 당연한 현대사회에야 흔한 일이지만, 동족을 버려서라도 자기 꿈을 이루겠다는 열정이 좋군요.
다만, 동족을 버린다는 심리묘사가 부족한 부분이 감점입니다.

8만명에서 1만명으로 줄어버린 복슬복슬 종족은 뭐.. 협상에 실패했으니 자업자득이죠(........)
어른끼리 협상할 자리에 애들 둘만 데려올 줄이야 누가 알겠습니다.



덧글

  • 루루카 2019/10/19 19:42 # 답글

    괜찮아요, 곧 인생의 친구를 만... (읍읍)
  • 괴인 怪人 2019/10/20 08:35 #

    ..인생이란 그런거죠..이별 뒤에 만남이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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