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 크림슨 2 - 흥미진진 만화



제목의 라그나 크림슨 에서 크림슨의 의미가 드러났습니다.
예전에 용들을 다스렸던 전직 1위계 용왕이군요. 

전직이었지만, 용왕이란 칭호를 받았던만큼의 실력자가 
어째서 용을 멸종시키려는 미래의 라그나와 손을 잡았는지
결국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장기연재에 들어간다면 훌륭한 떡밥이 될겁니다.

후반 진행은 일단 불확실한 미래니 살짝 넘겨두더라도
크림슨의 성격도 굉장하군요. 미래의 자신이 넘겨줘서 힘은 넘치는데
정신은 어린애 그대로라 어벙한 라그나 대신 머리를 쓰는 역할같은데
여러모로 굉장합니다. D&D 성격분류에서 '중립 악' 을 그대로 떼온 수준으로
용을 사냥한다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 쓰고 누구든 속이고 이용하는 모습이네요.
심지어, 동료로 삼은 라그나 까지 '도구' 로 유용하게 씁니다.
이렇게까지 비인간적으로 행동해야하나 싶다가

뒤이어 등장한 날개의 왕 - 현재 용왕 능력을 읽어보니 이래도 답이 없어 싶네요.
시간정지&시간조작. 공간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범위도 넓고
조작도 간단한 미친 능력입니다. 디자인은 검정색인 크림슨과 대비해
천사처럼 하얀데다 얼빵한 성격에 같은 동족인 용을 생각하는 착해보이는 모습인데
자기가 모시는 신의 뜻이라면 뭐든 다 하는 미친 용 (...)
얼핏 상냥해보이지만, 그 속은 광신도라는 참신한 발상이네요.
다음 권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되는 만화입니다.

그런데, 이 세계관 복장에서 조금 싸-했는데
일반 판타지 세계관이 아니라 총기에 트럭까지 있는 스팀펑크 판타지에 가깝군요 ?
최근에 경험한 컨텐츠 중에 가장 가까운 경우라면 몬스터 헌터? 와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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