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메의 여름 다음에 나온 교고쿠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어찌 보면 조금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인 10대의 두 소녀들이 나누는 몽환적인 우정이야기로 시작해 한 소녀가 누군가의 손에 떠밀려 들어오는 열차에 치이고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시작하는 프롤로그.바로 다음 장에서 소녀의 수술실 앞에서 만난 등장인물들에 대한 기괴한 묘사."소녀...
두 번이나 읽어봐도 이걸 어떻게 리뷰해야 되나 감을 못 잡게 만들정도로 정신없는 소설 시리즈.교고쿠도 시리즈 의 시작 <우부메의 여름> 소설 전반에서 중반까지는 "여름" 에 좀 더 무게추가 올려진듯한진득진득한 분위기와 이야기의 서술자인 약한 자폐증을 앓는 작가 선생 특유의 무너지는 서술과 과거와 현재를 혼동하는 듯한시점 이동에 익숙해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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