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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야>

비올라 : 그 애는 사랑을 말하지 않고 가슴 속에 간직한 채, 꽃송이 속의 벌레같은 상념에 장밋빛 볼을 좀먹히고 있었어요. 상사병이 들어 창백하게 야위고, 샛노란 수심에 잠겨, 마치 인내의 상처럼 슬픔을 악물고 웃고 있었어요. 이것이 진실한 사랑이 아닐까요 ? 우리 남자들은 더 많은 말로 맹세도 많이 하지만 ......... 실은 진실보다 겉치레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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