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 2010/03/29 22:04
헬레네 : ......사람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거야. 그러기에 날개를 가진 큐피트는 장님으로 그려진 거지. 그 뿐인가 사랑의 마음은 조금도 분별심이 없어. 날개와 장님, 이거야말로 물불도 모르는 성미를 나타낸 거지. 그러기에 사랑의 신을 어린애라고들 하잖아. 그러기에 늘 엉뚱한 짓만 하는 거지. 흔히 장난꾸러기들이 일부러 맹세를 안 지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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